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남원테마파크 "감사원에 남원시 감사청구…계약 미이행 등"

송고시간2022-08-17 11:57

beta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전북 남원시의 감사로 광한루 인근에 설치한 놀이시설 개장이 연기되자 해당 사업자가 감사원에 남원시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남원 함파우관광지 내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시설을 운영할 남원테마파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400여억원을 들여 준공한 시설물을 기부한 대가로 운영권을 받았지만, 남원시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원테마파크는 "사업비 사용처와 증빙 등 세무조사 수준 이상으로 남원시가 요청하는 자료를 여러 차례 제출했는데도 남원시가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부당행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남원 모노레일
남원 모노레일

[남원테마파크 제공]

(남원=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사업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전북 남원시의 감사로 광한루 인근에 설치한 놀이시설 개장이 연기되자 해당 사업자가 감사원에 남원시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남원 함파우관광지 내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시설을 운영할 남원테마파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400여억원을 들여 준공한 시설물을 기부한 대가로 운영권을 받았지만, 남원시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원테마파크는 "사업비 사용처와 증빙 등 세무조사 수준 이상으로 남원시가 요청하는 자료를 여러 차례 제출했는데도 남원시가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부당행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원시와 남원시장의 부당행정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원테마파크는 400여억원을 들여 함파우관광지에 모노레일과 집와이어 등을 설치·운영하고, 남원시는 사업비 상당액의 빚보증을 서주기로 2020년 협약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최경식 시장은 '사업비가 과다 책정됐고, 계약 조건도 불리해 상당한 재정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며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고 감사를 지시했다.

이에 남원테마파크는 이달 초 "남원시장의 불법 부당행위에 의한 권익 침해를 시정해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냈고 감사원에 감사 청구까지 했다.

k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