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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후화 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착수…2024년 6월 완공

송고시간2022-08-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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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17일 건립한 지 28년 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다.

해당 부지에 새로 지어지는 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81㎡ 규모로, 2024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된 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가 이날부터 시작됐다"며 "새로운 터미널이 건립되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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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7일 건립한 지 28년 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건립될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조감도
새로 건립될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조감도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94년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립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성 E등급을 받았다.

시는 당시 긴급 보수를 통해 C등급으로 상향되자 해당 건물을 계속 사용해왔다.

이후 근본적인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터미널을 새로 짓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해당 부지에 새로 지어지는 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881㎡ 규모로, 2024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 부지 한쪽에 조립식 패널로 단층 짜리 230㎡ 규모의 임시 가설물을 지어 터미널로 사용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된 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가 이날부터 시작됐다"며 "새로운 터미널이 건립되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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