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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 절차 시작

송고시간2022-08-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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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과 관련, 토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했다.

용인시는 감정평가 법인 6곳을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사업부지 내 토지 감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가 수긍할 수 있는 토지 보상이 이뤄지도록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용인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인 플랫폼시티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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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GH 추천 감정평가 법인 6곳 선정…2029년 준공 목표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중심의 융복합 자족도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과 관련, 토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계획도
용인 플랫폼시티 계획도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시는 감정평가 법인 6곳을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사업부지 내 토지 감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법인은 토지 소유자가 추천한 3곳과 사업 공동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선정한 3곳이다.

보상 대상 토지는 총 3천422필지(275만7천109㎡)로, 토지소유자는 1천720명이다.

시는 신속한 절차를 위해 대상 토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감정평가를 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가 수긍할 수 있는 토지 보상이 이뤄지도록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용인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인 플랫폼시티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6조2천851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5만7천186㎡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이 100%의 지분을 보유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지방 정부 주도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3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 계획을 고시했으며,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시티가 조성될 보정동 일대
플랫폼시티가 조성될 보정동 일대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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