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오수희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부산시와 시 교육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관련 현장에서 추진현황과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또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 편성 적정성과 타당성,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예결특위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과 사하구 신평 장림공단 내 수산 식품 특화단지 재생사업 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또 과밀학급 해결 방안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 학교인 강서구 명지신도시 명원초등학교와 경일중학교 임시교사 설치사업 현장도 둘러봤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추경 예산안 심사는 공약사업,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중심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며 "예산안을 철저하게 심사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16 14: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