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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롯데바이오로직스, 오송 투자하면 적극 지원"

송고시간2022-08-16 13:30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에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충북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지사는 먼저 "충북은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며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오송은 우리 바이오산업의 태동지이자 중심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 국책기관과 산학연관이 집적된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 중"이라며 "여기에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통해 K바이오산업의 퍼스트무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송이라는 꿈의 바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돛을 올려 준다면 우리는 하나가 돼 새롭고 이로운 내일을 열어갈 것"이라며 "충북에 투자하면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오송바이오밸리 및 입주기업 현황과 입지 여건, 투자 인센티브 등을 담은 바이오밸리 투자유치 홍보 책자도 보냈다.

충북에는 SD바이오센서,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16개 제약사가 공장을 가동 중이다.

강창식 바이오산업과장은 "경제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꾸려 지속적인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등 롯데바이오로직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본사를 방문해 충북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대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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