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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작년 7월 폭동 1년여만에 '선동자' 20명 체포

송고시간2022-08-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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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 7월 폭동과 관련해 20명이 선동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매체와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등으로 폭동을 꾸미고 방화를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11일 더반 법원이 추가로 남성 2명에게 폭동 혐의로 5년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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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남아공 폭동 당시 약탈자들에게 총을 겨누는 경찰
지난해 7월 남아공 폭동 당시 약탈자들에게 총을 겨누는 경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 7월 폭동과 관련해 20명이 선동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매체와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특별수사대 '호크스' 등의 합동 검거 작전으로 붙잡힌 이들은 12일 동부 항구도시 더반의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등으로 폭동을 꾸미고 방화를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약 열흘간 더반과 요하네스버그 등에서 지속된 폭동과 방화로 354명이 숨졌으며 수십 곳의 대형 쇼핑몰과 물류창고가 약탈당하고 불타는 등 5천억 랜드(약 40조 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

폭동은 부패 혐의를 받는 제이콥 주마 전 남아공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그의 출신지인 콰줄루나탈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폭동 발발 1년이 지나도록 사법 절차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난달 현재 50명만 기소됐고 아직도 수천 명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11일 더반 법원이 추가로 남성 2명에게 폭동 혐의로 5년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체포가 수도권 하우텡과 콰줄루나탈 등 전국 여러 주에서 이뤄졌다면서 더 많은 검거가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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