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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주장도 호평…"김민재, 팀과 잘 어울리고 있어"

송고시간2022-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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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진출한 1호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와 호흡을 맞춰본 팀 동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티의 새 주장 조반니 디로렌초(29)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일로마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에 "강인한 선수면서도 점잖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재가 팀과 잘 융화됐냐는 질의에 디로렌초는 "아주 잘 어울리고 있다. 춤추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며 "크게 주목을 받으며 영입된 것은 아니지만 필드 위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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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입단한 김민재, 동료들과 첫 훈련 소화
이탈리아 나폴리 입단한 김민재, 동료들과 첫 훈련 소화

(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26)가 동료들과 처음으로 발을 맞췄다.
나폴리 구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민재가 이탈리아 카스텔 디 산그로의 훈련장에서 팀과 함께 첫 훈련을 치렀다고 전했다. 사진은 나폴리 동료들과 첫 훈련 나선 김민재. 2022.7.29 [나폴리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진출한 1호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와 호흡을 맞춰본 팀 동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폴티의 새 주장 조반니 디로렌초(29)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일로마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에 "강인한 선수면서도 점잖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재가 팀과 잘 융화됐냐는 질의에 디로렌초는 "아주 잘 어울리고 있다. 춤추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며 "크게 주목을 받으며 영입된 것은 아니지만 필드 위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첼시(잉글랜드)로 떠난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31)의 빈자리를 시인하면서도 팀의 후방을 지키는 임무를 물려받은 김민재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디로렌초는 "쿨리발리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고, 팀 수비를 지켜왔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며 "그렇지만 그를 대신할 선수들이 있다. 쿨리발리는 대체하기 힘든 (수비의) 사령관이었지만,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도 잘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단 직후인 지난달 28일 김민재가 동료들 앞에서 한 손에 든 음료병을 마이크 삼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신고식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목이 터지라고 노래를 부른 김민재는 신나게 말춤까지 췄다. 동료들은 추임새를 넣고 손뼉을 치며 '신입'의 무대를 즐겼다.

또 다른 팀 동료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28)도 이날 구단 공식 라디오 채널인 키스키스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인상적인 신입생' 중 하나로 김민재를 꼽았다.

2020년부터 나폴리에서 뛴 로보트카는 "김민재와 레오 외스티고르의 신체적 측면이 내게 깊은 인상을 줬다"며 "스쿼드에 있는 모든 선수가 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몇몇 중요한 선수들을 잃었지만, 팀과 우리의 자질을 강하게 믿는다"며 새 시즌을 맞는 포부를 드러냈다.

알레산드로 차놀리(22) 역시 지난 6일 키스키스 나폴리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의 피지컬과 힘은 정말 인상적"이라며 "전술 면에서는 어려워할 것이라 봤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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