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북부내륙 50∼100㎜ 예상
송고시간2022-08-11 06:20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오는 12일까지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내륙 50∼100㎜, 울릉도와 독도 30∼80㎜다.
대구, 경북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에는 20∼60㎜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구 25.6도, 경산 27.4도, 구미 24.4도, 포항 27.7도, 영천 23.8도, 안동 24.5도 등이다.
낮 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겠고, 비구름대가 이동하며 시간당 3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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