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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집중호우] 잠기고·통제되고…충북서 피해 잇따라

송고시간2022-08-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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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내린 집중 호우로 충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212.6㎜, 충주와 보은 각각 143.7㎜, 단양 135.5㎜, 괴산 131㎜, 증평 125.5㎜, 진천 99.5㎜ 등이다.

집중호우로 전날 오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와 오송읍 지하차도 등에 물이 차 소방당국과 청주시가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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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들어찬 청주 아파트 앞 도로
빗물 들어찬 청주 아파트 앞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0일 내린 집중 호우로 충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212.6㎜, 충주와 보은 각각 143.7㎜, 단양 135.5㎜, 괴산 131㎜, 증평 125.5㎜, 진천 99.5㎜ 등이다.

청주 우암산에는 시간당 54.5㎜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집중호우로 전날 오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와 오송읍 지하차도 등에 물이 차 소방당국과 청주시가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두 곳의 배수 작업은 4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전날과 이날 새벽까지 충북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배수 지원 요청은 34건에 이른다.

배수 지원 요청은 폭우가 쏟아진 청주에 집중됐다.

나무 쓰러짐, 도로 침수, 토사 유실 등에 따른 안전조치 요청도 84건 접수됐다.

물이 불어난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와 증평 미암교 하상도로 등 하상도로 3곳, 둔치 주차장 23곳과 소규모 교량 23곳이 통제됐다.

무심천 흥덕교와 달천 괴산 목도교에는 전날 오후 8시 20분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각각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하지만 11일 새벽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두 곳의 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해당 시군은 설명했다.

충북도와 일선 시·군은 12일 오전까지 50∼100㎜(많은 곳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와 진천·음성·보은·옥천·괴산에는 호우 경보, 단양·제천·충주·증평·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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