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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honey] 우리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습지, 대암산 용늪

송고시간2022/08/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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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생태 자원이 풍부한 습지는 강가, 바닷가 등 낮은 지대에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높은 산에 위치한 습지가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양구와 인제에 걸친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용늪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늪인 용늪은 상시로 안개에 휩싸입니다. 높은 산 위의 늪이라 한여름에도 냉기가 느껴질 만큼 시원합니다. 1년에 170일 넘게 안개가 끼는 용늪엔 지속해서 물이 공급되어 습지 생태계가 유지됩니다. 덕분에 용늪 일대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997년 물새와 습지 보호를 위한 람사르 국제 협약에 가입했습니다. 이때 생태가 특이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용늪은 람사르 협약 1호 습지로 등록됐습니다. 운치 있는 절경을 자랑하는 용늪은 한때 민간인 출입이 금지됐지만, 지금은 전용 탐방로를 설치하고 자연환경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하루 250명에 한해 탐방이 허용됩니다.

글 현경숙 / 사진 조보희 / 편집 이혜림

orchid_for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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