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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틀간 대전서 건물침수 15건…맨홀 등 안전조치 10건

송고시간2022-08-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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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속에서 많은 비가 쏟아진 대전에서는 2명이 대피하고, 침수피해 15건이 발생했다.

11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9분께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집 마당에 물이 50㎝ 넘게 차오르고 있다는 구조요청부터 오후 10시 29분께 유성구 도룡동 건물 지하에 물이 찼다는 내용까지 15건의 침수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신탄진동 집 안에 고립돼 있던 2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침수건물 9곳에서 물 30여t을 빼내고, 다른 6곳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등 현장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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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까지 대전 누적 강수량 199.8㎜…대덕구 장동에 241.5㎜

대전시 비상 1단계 근무 중…둔치주차장 등 교통통제 중

집중호우로 불어난 대전 유성천
집중호우로 불어난 대전 유성천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유성천이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해 시민 보행로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다. 2022.8.10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속에서 많은 비가 쏟아진 대전에서는 2명이 대피하고, 침수피해 15건이 발생했다.

11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9분께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집 마당에 물이 50㎝ 넘게 차오르고 있다는 구조요청부터 오후 10시 29분께 유성구 도룡동 건물 지하에 물이 찼다는 내용까지 15건의 침수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신탄진동 집 안에 고립돼 있던 2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침수건물 9곳에서 물 30여t을 빼내고, 다른 6곳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등 현장 안전조치를 했다.

10일 하루 유성구 전민동 등 4곳의 도로 맨홀이 수압을 못 이겨 뒤집히거나 열렸고, 동구 비룡동 등 4곳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으며, 대덕구 석봉동에서는 하수구가 막혀 물이 넘치기도 했다.

모두 25건에 대해 배수 지원과 안전 조치를 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종합상황실 인력을 2명 보강하는 한편, 풍수해 비상대책반(9명)도 가동하고 있다.

호우 취약지역 점검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호우 취약지역 점검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에서는 자연재난과와 관련 부서 직원 29명이 10일 오전 3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가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대동천·문창시장·뿌리공원 하상주차장과 반석천 아래차로(언더패스) 등을 통제하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대전에 내린 비는 199.8㎜로 집계됐다. 대덕구 장동에는 241.5㎜가 쏟아졌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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