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만8095명 신규 확진…1주 전의 1.2배로 증가
송고시간2022-08-10 10:00
수원·용인시 3천명대…재택치료 15만명대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8천9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1792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2.8.10 hihong@yna.co.kr
전날인 8일 3만9천24명보다 92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2일 3만1천701명보다는 6천394명 늘어 1.2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65만4천30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48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천643명)·용인시(3천58명) 등 2개 시가 3천명을 넘었고, 고양시(2천876명)·성남시(2천748명)·화성시(2천580명)·부천시(2천466명) 등 4개 시는 2천명대였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연천군(209명)·가평군(231명) 등도 200명을 넘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3.5%로 전날(55.5%)보다 2.0%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7.9%로 전날(37.1%)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만5천921명으로 전날(14만7천566명)과 비교해 8천355명 늘며 15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2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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