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400억→800억원 확대
송고시간2022-08-08 14:35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정읍사랑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4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매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구매 시 10% 할인과 1인 최대 보유 한도 200만 원은 유지된다.
정읍사랑 상품권은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모바일 앱이나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4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부터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의 사용처가 정읍사랑 상품권 가맹점인 만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모든 시민에게 추석 전까지 1인당 20만 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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