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산불 등 재난 피해자 3천명 회복수준 실태조사
송고시간2022-08-07 12:00

(울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울진군 북면 한 마을에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입주가 시작돼 주민이 시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2.3.29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태풍, 산불 등 대규모 재난 피해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2개월 동안 2022년도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등 피해자의 회복 실태를 파악해 재난 구호 등 지원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조사의 목적이다.
조사는 2019년 동해안 산불 등 9개 주요 재난을 겪은 3천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호물품, 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등 정부 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고 피해 정도 및 회복 상태 등을 파악한다.
특히 구호물품과 관련된 의견을 중점적으로 듣고 구호물품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www.ndmi.go.kr)에 공개된다.
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07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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