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앵커리지한국출장소, '백인숙 다리' 주인공 초청해 축하

송고시간2022-08-04 11:38

beta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한국출장소(소장 상승만)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이름을 딴 다리가 될 '인숙백 브릿지'(Insook Baik bridge)의 주인공인 백인숙(71) 씨를 최근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앵커리지 한국출장소 홈페이지에는 상승만 소장과 백인숙 씨의 기념사진과 함께 그간 백 씨의 활동, '인숙백 다리' 전경 사진 등이 실렸다.

상 소장은 "이번 다리 명명 법안 통과는 백인숙 님의 그간의 노력과 봉사활동을 지역사회가 인정한 것일 뿐 아니라 알래스카 한인들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래스카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한국과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한인 이름 딴 미국 내 첫 다리…"알래스카 한인 이미지 크게 제고"

상승만 소장(왼쪽)과 백인숙 씨 기념촬영 장면
상승만 소장(왼쪽)과 백인숙 씨 기념촬영 장면

[출처:앵커리지한국출장소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한국출장소(소장 상승만)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이름을 딴 다리가 될 '인숙백 브릿지'(Insook Baik bridge)의 주인공인 백인숙(71) 씨를 최근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앵커리지 한국출장소 홈페이지에는 상승만 소장과 백인숙 씨의 기념사진과 함께 그간 백 씨의 활동, '인숙백 다리' 전경 사진 등이 실렸다.

'인숙백 브릿지'로 명명될 다리 전경
'인숙백 브릿지'로 명명될 다리 전경

[송명근 씨 제공]

상 소장은 "이번 다리 명명 법안 통과는 백인숙 님의 그간의 노력과 봉사활동을 지역사회가 인정한 것일 뿐 아니라 알래스카 한인들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래스카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한국과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곧 명명식이 열릴 예정인 이 다리는 전장 235m로, 2008년 6차선으로 건립됐는데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다. 마운틴뷰 구역과 브라가우 구역을 잇는 글렌 하이웨이에 있다.

백인숙 씨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백인숙 씨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출처:앵커리지한국출장소 홈페이지]

부산 출신인 백 씨는 1981년부터 앵커리지시에 거주하며 '마운틴 뷰 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15년 동안 추수감사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왔다. 이는 현지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 등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됐다.

'인숙백 다리' 이름의 명명은 올해 초 게란 타르 주 하원의원의 법안(HB 359) 발의로 시작됐고, 이후 조시 레바크 주 상원의원이 이 법안을 'SB 203'에 추가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TV 생중계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근 상원까지 통과됐다.

이러한 사실은 게란 타르 의원의 보좌관인 한인 송명근 씨가 최근 연합뉴스에 제보하면서 공개됐다.

ghwa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