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보고회…80개 사업 검토

김동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2일 공약사업 이행보고회를 열고 실천 타당성,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상 사업은 일자리·경제 분야 11개 사업, 농업·농촌 분야 10개 사업, 보육·교육 분야 9개 사업, 문화·관광·체육 분야 13개 사업, 보건·복지 분야 11개 사업 등 총 8개 분야 80건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시민 소통실 신설,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고사부리성 조기 복원·정비,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등이 꼽힌다.

시는 수정·보완을 거쳐 10월 주민배심원을 구성해 시민 관점에서 심의한 뒤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고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02 16: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