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3일부터 64개 사업장 현장 점검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3일부터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김 시장은 매주 수요일 3∼4개 현안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총 64개 주요 사업장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3일 첫날에는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 가곡 유황온천 개발 및 기반시설 정비, 가곡 유황온천 국민 여가 캠핑장 등 가곡면 일대 3개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8억7천500만 원 규모로 가곡면 오저초등학교 풍곡분교 일대에 추진하고 있다.

분교를 지역공동체 활성화센터와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 펜션으로 개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이고, 2023년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곡 유황온천 개발 및 기반시설 정비는 1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종합온천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88%이고, 10월 준공 목표다.

10월 준공 예정인 가곡 유황온천 국민 여가 캠핑장은 23억 원을 투입해 캠핑 시설 15동, 안내센터 등을 갖춘다.

삼척시 관계자는 2일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위한 민선 8기의 본격적인 행보"라며 "시책 사업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02 09: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