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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사료 구리·산화아연 함량 줄인다…기준·규격 개정

송고시간2022-07-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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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 사료 내 구리와 산화아연의 함량을 감축하기 위해 지난 22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유자돈(젖먹이 새끼돼지)과 이유자돈(젖을 뗀 새끼돼지) 사료 내 구리 함량 기준은 135ppm 이하에서 100ppm 이하로, 산화아연 함량은 2천500ppm 이하에서 2천ppm 이하로 각각 변경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어린 돼지의 사료에 산화아연과 황산구리를 고용량으로 사용했는데 성분의 상당량이 돼지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퇴비화 과정에서 종종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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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 사료 내 구리와 산화아연의 함량을 감축하기 위해 지난 22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에 따라 포유자돈(젖먹이 새끼돼지)과 이유자돈(젖을 뗀 새끼돼지) 사료 내 구리 함량 기준은 135ppm 이하에서 100ppm 이하로, 산화아연 함량은 2천500ppm 이하에서 2천ppm 이하로 각각 변경된다.

이번 개정은 양돈 농가와 퇴비 업체의 사료 내 구리·아연 함량 감축 건의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어린 돼지의 사료에 산화아연과 황산구리를 고용량으로 사용했는데 성분의 상당량이 돼지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퇴비화 과정에서 종종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또 퇴비 내 중금속을 낮추기 위해 톱밥을 많이 쓰게 되면 퇴비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정으로 인해 중금속 희석을 위한 가축 분뇨 처리비용이 연간 169억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또 양돈·양계사료 내 인의 함량 제한기준도 신설해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인 함량은 축종별·성장단계별로 달라지는데 양돈용 배합사료에서는 0.6∼0.8% 이하, 가금용 배합사료에는 0.6∼0.7% 이하로 관리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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