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133명 추가 확진…군 확진자 2천277명 추가(종합)

하채림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277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천665명, 해군 135명, 공군 261명, 해병대 122명, 국방부 직할부대 84명, 합동참모본부 5명, 국방부 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0만6천223명이며 이 가운데 관리 중인 확진자는 1만705명이다.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서 27일 0시 이후 이날까지 13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전날에는 224명이 감염된 데 이어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입영 대상자가 논산훈련소에 도착하면 첫날 '입영장정' 신분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훈련소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에 이어 유전자(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입영장정은 귀가 조처한다.

tr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28 16: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