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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장 받고 공식 활동 돌입

송고시간2022-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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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이하 북한인권대사)로 임명된 이신화 고려대학교 교수가 28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사는 앞으로 1년간 북한 인권과 인도적 상황에 대해 외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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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北인권, 대한민국 정체성과 연결"…박 장관 "정부도 적극 관심가질 것"

박진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게 임명장 전수
박진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게 임명장 전수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 임명된 이신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7.28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이하 북한인권대사)로 임명된 이신화 고려대학교 교수가 28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사는 앞으로 1년간 북한 인권과 인도적 상황에 대해 외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명장 전수식에는 박 장관과 이 대사 이외에도 윤선희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 오렌 슐라인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서울사무소장, 다니엘 콜린지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인권관 등도 참석했다.

박 장관은 임명장 수여 후 "지난 5년간 북한인권대사가 공석이였는데 신정부가 출범하고 2개월만에 좋은 분을 모셔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북한 인권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일"이라며 "북한 내 인권문제에 대해 정부는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인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인권대사로서 역할 수행에 충실히 임해주실 것으로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진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게 임명장 전수
박진 장관,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게 임명장 전수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임명장 전수식을 마치고 자리하고 있다. 2022.7.28 kimsdoo@yna.co.kr

이에 이 대사는 "많은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북한 인권 문제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우리 대한민국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제가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대사는 "북한 주민의 인권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는 나라를 위해 일한 국군포로, 납북자, 탈북자 등을 아우르는 것이 북한 인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정권의 성격이나 남북관계의 강조점에 따라 인권이 뒤로 갔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 대사는 "조금이라도 개선과 기여할 수 있는 부분 있으면 찾아서 여러 부처, 시민사회단체 다 포용해 노력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장관 이 대사는 임명장 전수식 후 행사 참석자들과 북한 인권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북한인권법은 정부가 북한인권 증진 국제협력을 위해 북한인권대사를 둘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9월 이정훈 국제대학원 교수가 초대 북한인권대사로 임명돼 1년간 활동했으나 그 이후 대사직은 쭉 공석이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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