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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독일 무성영화를 거문고·기타 연주와 함께

송고시간2022-07-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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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성영화 '노스페라투'(1922)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황진아 거문고 연주자와 이시문 기타리스트가 영화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사운드트랙을 새롭게 구성해 연주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흡혈귀 영화로 꼽힌다.

영상자료원은 "동서양의 두 현악기가 '노스페라투'의 강렬한 시각효과와 함께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기괴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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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 공포영화 '노스페라투' 100주년 기념공연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다음 달 6∼7일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무성영화와 현악기 연주를 결합한 노스페라투 - 현絃의 그림자'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무성영화 '노스페라투'(1922)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황진아 거문고 연주자와 이시문 기타리스트가 영화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사운드트랙을 새롭게 구성해 연주한다.

F. W. 무르나우 감독이 연출한 '노스페라투'는 소설 '드라큘라'를 각색한 공포영화 고전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흡혈귀 영화로 꼽힌다.

영상자료원은 "동서양의 두 현악기가 '노스페라투'의 강렬한 시각효과와 함께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기괴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고 소개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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