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멕시코로 출국
송고시간2022-07-27 15:09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을 위해 27일 멕시코로 출국했다.
황인선(46)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축구 대표팀은 멕시코에서 전지 훈련을 하다가 8월 7일 대회가 열리는 코스타리카로 이동한다.
올해 FIFA U-20 여자월드컵은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002년 창설된 U-20 여자월드컵은 올해 10회째로 한국은 2010년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11월 U-20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인선 감독은 한국 축구 각급 대표팀 최초의 여성 사령탑이다.
황인선 감독은 이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스물, 우리 겁 없는 청춘들이 4강을 넘어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출국 인사를 전했다.
우리나라는 8월 11일 캐나다와 1차전을 치르고 사흘 간격으로 나이지리아, 프랑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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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27 15: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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