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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규 발열자 18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누적 477만여명

송고시간2022-07-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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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2천79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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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완치된 발열 환자는 40여 명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두 자릿수인 50명대로 떨어진다고 발표한 뒤, 사흘 연속 하루 신규 발열 환자가 100명대 아래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2천790여 명이다. 이 가운데 "99.993%에 해당한 477만2천490여 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첫 통계인 지난 5월 12일 1만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에는 39만2천920여 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에는 일관되게 감소 추세를 보여 현재는 1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북한의 발표는 다른 나라의 통상의 경우와 비교할 때 치명률이 터무니없이 낮아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도 전날 "북한이 코로나 통계를 발표하는 기준과 실제 상황에 대해선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북한의 코로나 상황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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