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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 다음 달 19∼20일 라트비아와 청주서 평가전

송고시간2022-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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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다음 달 라트비아를 불러들여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 달 19∼20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구협회는 이번 경기가 "국내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여자농구 평가전"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좋은 스파링이 되고, 팬들에게는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국내에서 직접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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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다음 달 라트비아를 불러들여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 달 19∼20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농구협회는 이번 경기가 "국내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여자농구 평가전"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좋은 스파링이 되고, 팬들에게는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국내에서 직접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라트비아의 성인 여자농구 대표팀 맞대결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때 한 차례뿐이다. 당시 한국이 72-68로 신승했는데, 현재 대표팀을 이끄는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가 출전해 각각 15점 4리바운드, 8점 2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전에 대비한 훈련 대상자 16명도 이날 발표됐다. 선수들은 다음 달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한다.

이번 경기는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예매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주관방송사인 IB스포츠로 생중계도 된다.

◇ 여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소집 명단

박지수,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이상 KB),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배혜윤, 윤예빈,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진안, 이소희(이상 BNK), 유승희(신한은행)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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