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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좌장' 정성호, 외통위→국방위…이재명과 상임위 한솥밥

송고시간2022-07-24 16:45

우상호 비대위원장과 맞교대…李 상임위 활동 조력 나설 듯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상임위 활동도 국방위에서 이재명 상임고문과 같이하게 됐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여야 간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된 뒤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치됐으나, 이 고문과 함께 국방위원회로 배정된 우상호 비대위원장에게 상임위 맞교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24일 통화에서 "지역구(경기 양주시)에 군부대가 있어 국방 관련 현안도 챙겨 왔다"면서 "이 고문이 국방위에 배치된 것과 상임위 조정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그러나 이 고문이 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인 만큼, 정 의원이 같은 상임위에서 의정활동을 조력하며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교롭게 국방위에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경쟁자로 이 고문의 전대 출마를 강하게 비판해 온 설훈 의원도 배치돼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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