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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하라" 日 정부에 촉구

송고시간2022-07-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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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2022년 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경북도는 23일 성명을 통해 "18년째 이어지는 일본 방위백서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 부당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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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에 '다케시마 영토 문제' 표기
일본 방위백서에 '다케시마 영토 문제' 표기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이 22일 발표한 2022년 판 방위백서에 게재된 '우리나라 주변의 안전보장 환경'이라는 제목의 지도상 독도 위치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 문제'라고 표기돼 있다. 2022.7.22 hojun@yna.co.kr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2022년 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경북도는 23일 성명을 통해 "18년째 이어지는 일본 방위백서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 부당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교과서 및 외교청서, 방위백서로 이어지는 끈질긴 역사 왜곡 주장은 향후 영토 분쟁을 노리는 부당한 영토 침탈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과거 침략 사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로 나아가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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