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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한 곡' 뽑은 이준석…"노래로 갚겠다, 잊지 않겠다"(종합)

송고시간2022-07-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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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서 전국을 돌며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라남도 진도를 찾은 모습이 22일 공개됐다.

이날 오후 10시께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진도 군민들과 함께 야외 버스킹 행사장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올렸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진도에 왔는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행사를 하고 있어서 노래 좀 했다"며 "지방선거와 대선 때 영암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약에 반영했다. (그 고마움을) 오늘은 우선 노래로 갚는다,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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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버스킹 행사정서 군민들과 춤추며 '무조건'·'네 박자' 등 열창

전주서 청년들 만나 "대화 주제 윤핵관, 출마는 상계동…나눈 얘기 언론에 함구"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서 전국을 돌며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라남도 진도를 찾은 모습이 22일 공개됐다.

이날 오후 10시께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진도 군민들과 함께 야외 버스킹 행사장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올렸다.

진도 방문한 이준석 대표
진도 방문한 이준석 대표

사진출처 : 페이스북

이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진도에 왔는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행사를 하고 있어서 노래 좀 했다"며 "지방선거와 대선 때 영암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약에 반영했다. (그 고마움을) 오늘은 우선 노래로 갚는다,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 대표는 행사장에 모인 군민들을 향해 "TV에서 보다가 이렇게 보게 되니 반갑죠?"라고 물으며 "제가 지난번 선거 때도 진도에 와 약속을 많이 하고 갔는데, 요즘 (약속을) 빠르게 지키기 어려워 죄송해서 상권 살리기 버스킹을 한다기에 찾아와 인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가 여기 와 노래 부르고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오늘 제가 노래 한 곡 부르고 가도 되겠나? 박상철씨 '무조건' 부르겠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후 박상철의 '무조건', 송대관의 '네 박자' 등을 진도군민들 앞에서 부르며 시간을 보냈다.

앞서 이날엔 이 대표가 전날 전북 지역을 찾아 청년 지지자들을 만난 모습도 공개됐다.

이 대표가 전북 전주시에서 소화한 일정을 지역언론인 JTV가 이 대표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한 것이다.

유튜브에 실린 10분여 분량의 영상을 보면 이 대표는 전북대 인근 분식점에서 대부분 청년으로 구성된 당원·지지자들과 떡볶이 등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간 이 대표는 한 참석자가 꽃다발을 건네자 "감사하다"며 받기도 했다.

"1만원 이하로 먹을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게 떡볶이 말고 몇 가지 없다"며 운을 뗀 이 대표는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전주 지역에 출마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난 절대 아니다, 난 상계동 (출마) 해야지"라고 답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생전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이런 주제로 대화할 수 있단 것이 신기할 것"이라면서 "대화 주제는 아마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영상에는 보다 자세한 대화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이 대표는 영상 내내 대화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 방문한 이준석 대표
전주 방문한 이준석 대표

화면제공 : JTV뉴스

그는 "사진은 마음대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도 된다"면서도 "무슨 내용을 얘기했는지 언론 취재가 심할 텐데 얘기해주면 안된다. 기자들이 유도 질문도 하고 하는데 깔끔하게 '모른다'고 하는 게 낫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주를 방문할 즈음 당에서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천 의원과 통화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정운천 의원이나 (다른 당협 사람들이) 인사 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전화는 했는데 따로 (지지자들과의 만남 일정에 대해) 말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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