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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전기 셔틀카 이질감 줘 개선 필요"

송고시간2022-07-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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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에서 교통약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전기 셔틀카가 자연경관과 이질감을 준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박두화 의원은 "'느림의 미학'을 구현한 돌문화공원이 전기 셔틀카로 인해 생태 중심의 사색하는 공원에서 일반 사립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홍인숙 의원도 "사소한 것으로 인해 (돌문화공원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전기 셔틀카는 색상과 랩핑(wrapping) 등이 자연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이질감을 줘 명품공원의 격을 떨어트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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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광위 회의서 문제 제기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교통약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전기 셔틀카가 자연경관과 이질감을 준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돌문화공원에 전시된 돌하르방 모형
제주돌문화공원에 전시된 돌하르방 모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박두화 의원은 "'느림의 미학'을 구현한 돌문화공원이 전기 셔틀카로 인해 생태 중심의 사색하는 공원에서 일반 사립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돌문화공원은 지난해 장애인과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해 힐링 전기 셔틀카 3대를 도입했다. 올해 3대를 추가로 운영하기 위한 도로 확장과 차고지 확장 등 기반시설 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전기 셔틀카가) 도입 취지와는 달리 일반인 대상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또 자연환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상업성이 짙은 사립 관광지처럼 변할까 우려스럽다. 가급적 인공물 설치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숙 의원도 "사소한 것으로 인해 (돌문화공원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전기 셔틀카는 색상과 랩핑(wrapping) 등이 자연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이질감을 줘 명품공원의 격을 떨어트린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전기 셔틀카의 필요성은 동의하지만, 돌문화공원의 정체성이 변질하지 않도록 기본계획, 정체성 제고를 위해 중심을 잡고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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