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금융중심지 업무협약
송고시간2022-07-22 12:5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통한 자본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부산 인프라 개발사업 투자, 투자자·금융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동 교육사업, 해양·파생금융 등 특화 금융 분야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금투협은 2005년에 부산지회를 개설한 이후 회원사의 부산 진출과 영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자본시장 역할 확대와 지역 경제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김종화 원장은 "부산 금융중심지가 자본시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되어야 한다"며 "투자연계, 정책개발, 전문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금융투자업계와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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