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성인 발달장애인 교육
송고시간2022-07-21 17:40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가 21일 북구 연암동 신화프라자 5층에 개소했다.
센터는 401.64㎡ 면적에 교육실과 상담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 문화예술,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는 교육으로 이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 생활을 돕는다.
북구는 지난해 센터를 유치해 설치비와 운영비 등 8억2천9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아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울산 5개 구·군 중에서는 중구에 있는 울산시 센터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설치됐다.
류춘희 센터장은 "졸업 이후 교육의 기회가 단절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21 1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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