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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용인시의원 "포곡 임대주택 사업, 주민 의견 반영하라"

송고시간2022-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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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동)은 21일 "이상일 시장은 포곡읍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주택지구 지정으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길 위험에 놓인 원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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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동)은 21일 "이상일 시장은 포곡읍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자유발언 하는 김상수 용인시의원
자유발언 하는 김상수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의원은 이날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주택지구 지정으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길 위험에 놓인 원주민들의 의사가 무시되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시장은 선거기간 '시민 의견을 무시한 포곡 임대아파트 건설을 반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며 "시장은 LH가 주도하는 사업이므로 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하기보단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의 입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포곡읍 45만㎡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곳에 3천800여 가구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이달 초 LH가 진행하려던 주민 설명회는 원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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