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예비 FA' 저지, 어린이 질문에 속마음 공개 "서운해하지 마"

송고시간2022-07-20 11:37

beta

올 시즌 후 행보에 관해 함구하던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에런 저지(30)가 어린이 팬의 재치 있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저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을 앞두고 ESPN과 방송 인터뷰에서 미묘한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껄껄 웃던 저지는 "제이컵 군, 양키스엔 많은 위대한 선수가 있고, 위대한 선수들은 오랫동안 양키스에서 뛸 것이니 서운해하지 말라"며 "희망하건대, 평생 내 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MLB 양키스 저지, 향후 행보 함구하다 올스타전서 답변

양키스 에런 저지
양키스 에런 저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후 행보에 관해 함구하던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에런 저지(30)가 어린이 팬의 재치 있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저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을 앞두고 ESPN과 방송 인터뷰에서 미묘한 뉘앙스의 답변을 했다.

이날 ESPN은 '얼마 전 제이컵이라는 어린이가 방송사를 통해 질문했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저지 선수가 올 시즌을 마치고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될까 봐 큰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이컵에게 해줄 말이 있나'라고 물었다.

저지는 어린이 팬의 질문을 무시할 수 없었다.

껄껄 웃던 저지는 "제이컵 군, 양키스엔 많은 위대한 선수가 있고, 위대한 선수들은 오랫동안 양키스에서 뛸 것이니 서운해하지 말라"며 "희망하건대, 평생 내 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지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양키스의 7년간 2억1천350만달러(약2천795억원) 연장 계약안을 거절하면서 FA 자격 취득 의지를 명확히 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저지는 올 시즌에도 타율 0.284, 33홈런, 70타점으로 맹활약하는 가운데, 시즌 종료 후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FA 계약을 맺을 것이 확실시된다.

그는 그동안 양키스 잔류 가능성 등 향후 계약에 관한 어떤 질문에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저지는 어린이 팬의 질문에 입을 연 것이다.

현지 매체들은 "저지가 어린이 팬 질문에 양키스를 떠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제이컵 군을 비롯한 양키스 팬들은 당분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