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문가·기업인 정책자문단 구성…"정책에 현장의견 반영"

신선미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문가와 기업인 등 46명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18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중기부가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상황을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의 시각에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1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오종훈 카이스트 경영대학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펄서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혜민 핀다 대표, 정흥우 통인시장 상인연합회장, 안태규 홍대 번영회 사무국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정책자문단은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청년, 디지털·테크, 홍보, 준법감시 등 총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정책자문단과 정책 부서 간에 '핫라인'을 마련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18 1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