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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이준호, KBS배 기계체조대회 남자 일반부 2관왕

송고시간2022-07-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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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27·서울시청)이 47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한솔은 17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마루운동(14.100점)과 도마(1·2차 시기 평균 13.900점)를 제패했다.

남자 체조의 전천후 선수인 이준호(27·전북도청)도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82.600점)과 철봉(14.400점)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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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마루운동에 출전한 김한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마루운동에 출전한 김한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한솔(27·서울시청)이 47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한솔은 17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마루운동(14.100점)과 도마(1·2차 시기 평균 13.900점)를 제패했다.

김한솔은 지난달 끝난 아시아선수권대회 마루운동과 도마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체조의 간판선수다.

남자 체조의 전천후 선수인 이준호(27·전북도청)도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82.600점)과 철봉(14.400점)에서 우승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철봉 연기 펼치는 이준호
도쿄올림픽에서 철봉 연기 펼치는 이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 일반부에서는 엄도현(19·제주 삼다수)이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49.300점)을 비롯해 단체전, 이단평행봉(12.850점), 평균대(11.250점), 마루운동(12.750점) 5관왕을 달성했다.

음주 후 택시 기사 폭행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에 복귀전을 치른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4·제천시청)은 도마 종목에서 1·2차 시기 평균 13.22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가능성을 보인 문건영(광주체고 1년)과 황서현(전북체중 1년)은 앞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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