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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에미상 경쟁작 7편…떠오른 샛별부터 N수생까지

송고시간2022-07-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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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되면서 경쟁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품상에는 '오징어 게임'처럼 첫 시즌으로 후보에 오른 신작도 있지만, 매 시즌마다 작품상 단골 후보에 올랐던 '에미상 N수생' '베터 콜 사울', '기묘한 이야기'도 있다.

'오징어 게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히는 작품은 HBO '석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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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경쟁상대 '석세션' 25개 부문 후보 올라 작품상·연기상 놓고 다퉈

'오자크'·'기묘한 이야기'·'세브란스' 등 다른 작품도 쟁쟁…OTT로 시청가능

[그래픽] '오징어게임' 비영어 드라마 첫 에미상 후보
[그래픽] '오징어게임' 비영어 드라마 첫 에미상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되면서 경쟁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귄위상으로 작품상은 대상에 해당하는 최고 영예다.

작품상에는 '오징어 게임'처럼 첫 시즌으로 후보에 오른 신작도 있지만, 매 시즌마다 작품상 단골 후보에 올랐던 '에미상 N수생' '베터 콜 사울', '기묘한 이야기'도 있다.

'석세션'은 2020년 이미 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을 노리며, '오자크'는 올해로 모든 시즌이 끝나 마지막으로 수상에 도전한다.

HBO '석세션', '유포리아'
HBO '석세션', '유포리아'

[웨이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HBO의 야심작 '석세션'·'유포리아'

'오징어 게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히는 작품은 HBO '석세션'이다.

'석세션'은 회사 운영권을 두고 권력 다툼을 벌이는 미국 '콩가루 재벌가' 이야기로 지난해 12월 시즌 3을 선보였다.

2018년 시즌1 방영과 동시에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시즌2로 에미상, 골든글로브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시즌3도 올해 79회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에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25개 후보에 오른 최다 노미네이트작으로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브라이언 콕스, 사라 스누크와 연기상을 놓고 경쟁한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TV 시리즈로 알려진 HBO '유포리아'도 만만치 않은 경쟁작이다.

'유포리아'는 10대 청소년의 마약 중독, 정신 장애, 정체성 혼란 등을 무겁고 긴장감 있게 다룬다는 평을 받는다. 총 16개 후보에 올라 올해 2번째로 많은 후보 지명 기록을 썼다.

두 작품 모두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 '오자크',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넷플릭스 '오자크',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에미상 N수생…'오자크'·'기묘한 이야기'·'베터 콜 사울'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시리즈 3편도 '오징어 게임'과 경쟁한다.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베터 콜 사울'은 시즌마다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장수생이다.

매번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베터 콜 사올'은 삼류 변호사 지미 맥길이 악에 물들어가면서 타락한 부패 변호사 사울 굿맨으로 변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올해 시즌 4로 돌아온 '기묘한 이야기'도 매 시즌마다 에미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품상 수상이 간절하기로는 '오자크'도 마찬가지다. 시즌2부터 3번 연속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오자크'는 시즌4로 막을 내려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

재무관리사로 일하던 마티가 오자크라는 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카르텔의 돈을 세탁하는 내용의 범죄 누아르다. 작품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골고루 후보로 오르며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력, 연기력을 입증했다.

모두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애플TV+ '세브란스', 쇼타임 '옐로우 재킷'
애플TV+ '세브란스', 쇼타임 '옐로우 재킷'

[IMDd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떠오른 샛별들…'세브란스'·'옐로우 재킷'

'오징어 게임'처럼 첫 시즌 만에 에미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괴물 샛별'들도 있다.

애플TV+ '세브란스: 단절'은 지난 2월에 공개된 뒤 이번 에미상에서 단번에 작품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에서 14개 후보에 올랐다.

직장과 삶의 자아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단절 시술'이 존재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 스릴러다.

또 다른 후보 쇼타임 채널의 '옐로우 재킷'은 25년 전 외딴 황무지 숲속에 추락한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자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의 생존에 관한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다.

작품상을 비롯해 총 7개 후보에 올랐는데 그중 2개는 드라마 각본상 부문이다. 한 개도 오르기 어려운 각본상 부문에서 서로 다른 회차 2개가 나란히 후보에 올랐을 만큼 탄탄한 대본을 자랑한다.

각각 애플TV+, 티빙에서 시청 가능.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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