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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박상철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운영지원팀장

송고시간2022-07-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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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박상철 운영지원팀장은 18일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해남군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질 없는 센터의 건립과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지원을 비롯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지원단을 신설했다.

직전 농정과에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한 실무 전반을 맡아 진행했던 박 팀장은 지원단이 신설되면서 운영지원팀장으로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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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선도 지자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박상철 운영지원팀장
박상철 운영지원팀장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기후변화의 관문이자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 들어서게 되면서 우리나라 농업 분야 기후변화대응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남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박상철 운영지원팀장은 18일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해남군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질 없는 센터의 건립과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지원을 비롯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지원단을 신설했다.

직전 농정과에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한 실무 전반을 맡아 진행했던 박 팀장은 지원단이 신설되면서 운영지원팀장으로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군은 지난해 국내 유수의 지자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4천79억원 규모의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해 전국을 놀라게 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전남도에서 중앙정부에 먼저 제안하고,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역으로 제안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군은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입지가 해남이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군 차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고, 전국 최초로 아열대 농업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 대응했다.

또 유치 기획단(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유치전략을 추진하고, 설립 부지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타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자원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3개 시군에 흩어져 있던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를 통합해 해남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는 등 전남도에서도 해남 유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범군민 서명운동과 SNS 캠페인을 벌이고,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성해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치 열기를 높이는 분위기 조성도 이어졌다.

기후변화대응센터는 단순히 기관의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박 팀장은 "해남군은 2025년 센터의 운영에 발맞춰 2024년까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를 이전하고, 해남군 고구마센터를 건립하는 등 삼산면 일원을 전국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분과별 점검 회의를 거듭하면서 면밀히 자료를 준비하고 있고,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기 통과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한편으로는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 등 기후변화대응 현장 적용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부탁했다.

박 팀장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대응과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탄소중립을 쌍끌이로 해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서 우뚝 서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 혁신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 전반에서 많은 변화·발전을 가져오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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