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추신수가 키움전 앞두고 남긴 말…"가족들에게 작별 인사해라"

송고시간2022-07-12 22:53

beta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은 "하던 대로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SSG 팀 최고참인 추신수(40)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전을 앞두고 선수단 단체 대화방에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절실하게 임한 SSG, 키움 7-3으로 꺾고 전반기 1위 확정

SSG 최정 '3점 홈런 쳤어요'
SSG 최정 '3점 홈런 쳤어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SSG 공격 2사 2·3루 상황에서 SSG 최정이 우중간 뒤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와 동료 추신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7.12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양 팀 사령탑은 "하던 대로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무리 중요한 경기라도,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주문한 것이다.

그렇지만 선수들의 생각은 달랐다.

SSG 팀 최고참인 추신수(40)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전을 앞두고 선수단 단체 대화방에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SSG에 7-3 승리를 선사한 결승 3점 홈런을 때린 최정(35)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추신수가 했던 말을 전했다.

최정은 "키움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 안 했을지 모르겠는데, 그만큼 '오늘 전쟁 같은 경기에서 어떻게든 이기자'는 메시지였다"고 소개했다.

전장에 나가는 장수가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편지를 남기는 것처럼 그런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자는 이야기였다.

최정은 "(막상) 선수들은 여유 있게 했다"면서 "저희도 그렇지만, 키움도 계속 잘했기 때문에 긴장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만큼 3연전 첫 게임에 집중해서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SSG는 2위 키움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리고 2경기만 남겨둔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SSG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개막일부터 전반기까지 1위를 지킨 팀이 됐다.

최정은 "선수들은 그만큼 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웃었다.

SSG 노경은 '오늘 컨디션 좋아요'
SSG 노경은 '오늘 컨디션 좋아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키움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SSG 투수 노경은이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2.7.12 tomatoyoon@yna.co.kr

이날 6이닝 2실점 역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낸 SSG 선발 노경은(38)은 경기 후 "진짜 한국시리즈 1차전 던졌을 때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서 포수 이재원과 '2이닝 1실점씩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는 그는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1회부터 4회까지 너무 세게 던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은 무조건 키움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우리 타선이 항상 터지기 때문에 터질 때까지만 버티다가 (불펜 투수에게) 바통 터치를 해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4b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