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발달장애-비장애 선수 통합축구팀 대상 클리닉 행사
송고시간2022-07-12 09:3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잉글랜드)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서는 팀 K리그(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팀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 선수와 비장애 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는 경기다.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 클리닉에는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 양현준(강원), 정태욱(대구)이 참석해 통합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 훈련을 가르친다.
통합축구 팀으로는 다지기FC(인천), 해치서울FC(서울 이랜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수원)가 참석한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평소 좋아하던 K리그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보낸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연맹 관계자분들과 선수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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