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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pro, 중국 등 7개국 이적 경보 발령…한국 선수협도 예의주시

송고시간2022-07-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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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중국 등 7개국 축구 리그에 이적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도 선수들의 피해 확인에 나섰다.

선수협은 11일 "중국을 비롯해 해당 국가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피해를 보았는지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급여 미지급을 비롯해 해당 국가에 소속된 한국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피해를 보면 바로 각 국가 선수협회 혹은 FIFpro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선수협 또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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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경기 모습
중국 슈퍼리그 경기 모습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중국 등 7개국 축구 리그에 이적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도 선수들의 피해 확인에 나섰다.

선수협은 11일 "중국을 비롯해 해당 국가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피해를 보았는지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FIFpro는 최근 중국과 알제리, 그리스(슈퍼리그 2), 리비아,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터키)에서 프로축구 선수들을 상대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계약 위반 등 불공정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 국가 이적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루마니아와 튀르키예의 경우 여러 구단에서 급여 미지급 등 계약 위반이 장기적,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FIFpro는 "루마니아 리그에서는 파산 절차를 밟는 클럽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선수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보상 가능성도 거의, 또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스 2부리그에서도 클럽들이 빚을 갚지 않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2년간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보호기금을 통해 미지급된 급여 지원을 신청한 선수가 가장 많은 리그는 그리스였다"며 "알제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임금 미지급은 되풀이되는 문제"라고 전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급여 미지급을 비롯해 해당 국가에 소속된 한국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피해를 보면 바로 각 국가 선수협회 혹은 FIFpro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선수협 또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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