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왼손 엄지 통증으로 2경기 내리 선발 제외
송고시간2022-07-08 11:22

(로스앤젤레스 로이터/USA TODAY=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 9회에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9회까지 0-1로 뒤졌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포 등에 힘입어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2.7.4 alo9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7)이 부상으로 두 경기 내리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CJ 에이브럼스에게 유격수 출전 기회를 주고 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MLB닷컴은 보브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의 말을 인용해 김하성이 왼손 엄지 통증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며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간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수 공백을 잘 메워 샌디에이고가 전반기에 선전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33에 홈런 5개, 타점 27개를 수확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08 11:2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