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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6월 물가 상승률 연 7.99%…21년 만의 최고치 또 경신

송고시간2022-07-08 01:01

멕시코 슈퍼마켓에서 장 보는 시민
멕시코 슈퍼마켓에서 장 보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의 물가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멕시코 통계청은 6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7.99% 올랐다고 밝혔다.

5월의 7.65%를 뛰어넘어, 2001년 1월(8.11%)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멕시코의 물가 상승률은 15개월 연속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1%p)를 웃돌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대폭인 0.75%포인트 인상했는데, 다음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또 한 번의 대폭 인상이 예상된다.

경제분석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윌리엄 잭슨 연구원은 "8월에 8.5%로 0.75%포인트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연말 금리를 9.5%로 예상했는데 상향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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