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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대통령 "국가 번성, 협력적 의사소통에 달려"…尹 겨냥?

송고시간2022-07-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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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7일 "사회와 국가의 번성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 진화인류학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가 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의 감상평과 함께 이같이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에 대해 "흥미롭고 따뜻한 과학책"이라며 "'적자생존'의 진화에서 '적자'는 강하고 냉혹한 것이 아니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의한 친화력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많은 자료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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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7일 "사회와 국가의 번성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 진화인류학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가 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의 감상평과 함께 이같이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에 대해 "흥미롭고 따뜻한 과학책"이라며 "'적자생존'의 진화에서 '적자'는 강하고 냉혹한 것이 아니라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의한 친화력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많은 자료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문 전 대통령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글의 마지막에 "지금 우리는 성공하고 있을까요"라고 썼다.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향해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인사 실패 등에 대한 질문에 문재인 정부의 사례를 들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는 일이 반복되는 상황을 에둘러 비판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달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하며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도 정가에서는 미국의 대중 강경노선에 동조하는 듯한 현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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