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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발 난민 곧 900만명…도네츠크선 "가능할 때 대피하라"

송고시간2022-07-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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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이 5일(현지시간) 현재 879만2천763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6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군이 동부 루한스크를 점령한 데 이어 바로 옆 도네츠크 지역을 향한 공세를 높이는 상황이어서 난민 수가 금세 900만 명을 돌파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키릴렌코 주지사는 "주민이 적어지면 적에 대처하는 주요 임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가능할 때 대피하라"라며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도네츠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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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에서 대피 중인 우크라이나 난민들
도네츠크에서 대피 중인 우크라이나 난민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월24일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이 5일(현지시간) 현재 879만2천763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6일 밝혔다.

UNHCR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난민 중엔 폴란드 국경을 넘은 경우가 44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러시아로 넘어간 난민수도 152만명에 달했다. 헝가리(91만명), 루마니아(79만명)로 간 난민 수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러시아군이 동부 루한스크를 점령한 데 이어 바로 옆 도네츠크 지역을 향한 공세를 높이는 상황이어서 난민 수가 금세 900만 명을 돌파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영국 국방부는 최근 도네츠크주의 우크라이나군 거점인 슬로뱐스크를 둔 공방전이 이번 전쟁의 다음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러시아군의 폭격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주 중심도시 아우디우카를 비롯해 슬로뱐스크, 크라스노호리우카, 쿠라호베 등 이 지역 도시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민간인 총 7명 이상이 숨지고 25명은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릴렌코 주지사는 이날 현지 주민 35만 명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키릴렌코 주지사는 "주민이 적어지면 적에 대처하는 주요 임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가능할 때 대피하라"라며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도네츠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루한스크주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세르히이 하이다이 주지사는 밝혔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주만 약 1만5천명이 남은 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 주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꾸준히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루한스크를 러시아군이 완전히 점령한 게 아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뺏고 빼앗기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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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BYaFCwTX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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