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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출발부터 '삐걱'…민주당 의원 본회의 불참

송고시간2022-07-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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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출범한 제9대 경북 포항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삐걱대고 있다.

6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이날 열린 29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불참했다.

시의회는 5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경제산업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건설도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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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원장에 민주당 3선 대신 국민의힘 초선 선출

제9대 포항시의회 의원
제9대 포항시의회 의원

[포항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갓 출범한 제9대 경북 포항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삐걱대고 있다.

6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이날 열린 29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들은 전날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에 반발하며 이 같은 단체 행동을 했다.

시의회는 5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경제산업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건설도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가운데 복지환경위원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초선 김형철 의원이 16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민주당 소속 3선 김상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마찰이 빚어졌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회기 전에 간담회를 통해 협치하기로 했고 의장 선거나 부의장 선거에 협조했다"며 "후반기도 아니고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3선 의원을 두고 초선 의원을 뽑은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협치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아니냐"며 반발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표가 더 많이 나왔으니 결과에 따라야 한다'라면 할 말은 없지만 협치하기로 해놓고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며 "앞으로 등원을 거부하기보다는 의회 변화를 주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대 포항시의회는 총 33명 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7명, 무소속 4명으로 구성됐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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