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 부산 ICT 창업허브로 탈바꿈

민영규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이 부산의 정보통신기술(ICT) 창업허브로 탈바꿈했다.

부산시는 6일 오후 부산 연제구에서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New Work Space)'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50여㎡ 규모인 ICT 뉴워크스페이스에는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 글로벌'의 부산 법인 '베스핀 글로벌 테크센터' 등 9개 업체가 입주했다.

또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협업공간으로 교육장, 북카페, 회의실, 테스트베드실, 전시공간, 개발실 등을 갖췄다.

시는 협업공간에서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내년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매년 1천여 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 교육, 세미나,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06 08: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