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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수단 지도자 회동…"국경 분쟁 평화롭게 해결키로"

송고시간2022-07-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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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와 수단 지도자가 만나 양국 간 국경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기로 다짐했다고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가 5일(현지시간) 트위터로 밝혔다.

아비 총리는 최근 양국 간 전면전 우려를 불러일으킨 국경 분쟁과 관련해 자신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수단 군정 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을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아비 총리는 "우리의 공통적 유대는 어떤 분열도 초월한다. 우리는 대화와 평화로운 방법으로 현안을 해결하기로 약속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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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왼쪽) 에티오피아 총리와 부르한 수단 군정 지도자 회동
아비(왼쪽) 에티오피아 총리와 부르한 수단 군정 지도자 회동

[아비 총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에티오피아와 수단 지도자가 만나 양국 간 국경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기로 다짐했다고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가 5일(현지시간) 트위터로 밝혔다.

아비 총리는 최근 양국 간 전면전 우려를 불러일으킨 국경 분쟁과 관련해 자신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수단 군정 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을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 지도자는 나이로비에서 열린 지역 정상회의(IGAD)에 참석하는 자리를 빌려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 총리는 "우리의 공통적 유대는 어떤 분열도 초월한다. 우리는 대화와 평화로운 방법으로 현안을 해결하기로 약속했다"고 적었다.

수단의 과도 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는 양 지도자가 '비공개회의'를 했다고만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대륙 동북부 끝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위치한 양국은 지난 6월 말 분쟁지역인 알파시카에서 수단 군인들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서로 총격전까지 벌였다.

에티오피아는 나일강 지류에 지은 거대한 댐에 일방적으로 담수를 하면서 하류에 위치한 수단 등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웃으며 얘기하는 아비(왼쪽) 에티오피아 총리와 부르한 수단 군정 지도자
웃으며 얘기하는 아비(왼쪽) 에티오피아 총리와 부르한 수단 군정 지도자

[아비 총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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