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상민 "경찰 직협 단체행동, 야당 주장 편승하는 정치 행위"

송고시간2022-07-05 11:27

beta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경찰 직장협의회 측에서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등에 반발해 삭발과 단식 등 단체행동에 나서자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5일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 참석 전 '일선 경찰의 반발을 정치적 행위로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일선 경찰의 반발이 아니라 직협의 단체 행동"이라고 강조하며 "일부 야당의 주장에 편승하는 듯한 정치적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일선 반발이라는 건 (행안부의 경찰 조직 신설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좀 덜 돼서 그런 말씀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또 직협 당사자들은 이런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을 텐데 자세히 전달하지 않고 오히려 내용을 왜곡해 전달하니 다분히 정치적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경찰청장, 조직 내부 신망 있는 분 제청…여권 내 파워게임은 사실무근"

경찰위원회 참석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경찰위원회 참석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7.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경찰 직장협의회 측에서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등에 반발해 삭발과 단식 등 단체행동에 나서자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5일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 참석 전 '일선 경찰의 반발을 정치적 행위로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일선 경찰의 반발이 아니라 직협의 단체 행동"이라고 강조하며 "일부 야당의 주장에 편승하는 듯한 정치적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일선 반발이라는 건 (행안부의 경찰 조직 신설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좀 덜 돼서 그런 말씀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또 직협 당사자들은 이런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을 텐데 자세히 전달하지 않고 오히려 내용을 왜곡해 전달하니 다분히 정치적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경찰위원회 참석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경찰위원회 참석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7.5 kane@yna.co.kr

이 장관은 직협과 대화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간접 민주주의보다 직접 민주주의가 좋지 않으냐"며 "직협이 모든 사람을 다 대표한다고 보이지 않는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직협도 나름의 대표성이 있겠지만 전국을 다니며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려 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최근 일선 지구대·파출소를 시작으로 전국 경찰서를 돌며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이 장관은 또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데 대해 "신임 경찰청장은 경찰 전체를 아우를만한 리더십을 갖추고 조직 내부의 신망을 받는 분을 최우선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의 전문성,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위주로 해서 제가 제청 드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분을 선정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장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5 kane@yna.co.kr

이 장관은 경찰청장 내정에 여권 내 '파워게임'이 있었다는 이야기에는 "그건 인사 번복이 있었다는 것처럼 전혀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정권에서 수사가 돼야 했을 사안 중에 수사가 되지 않은 것들이 있다고 언급한 것이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을 준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수사는 예민한 문제여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 나중에 찬찬히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장관은 경찰청장 후보자들이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등에 우려 또는 공감을 표했느냐는 질문에는 "공감대 형성이라기보다는 큰 이론이 없었다는 정도"라고 답했다.

lis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