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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정치자금법 위반의혹 반박…"사적용도로 사용한바 없어"

송고시간2022-07-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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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일 자신을 향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정확한 사실관계에 따른 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고의로 정치자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바가 없으며, 잘못된 사실에 근거한 보도 내용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보험료와 렌터카 임대료 등과 관련한 정치자금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회계 처리 과정에서 실무적인 착오로 인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한 뒤 "최근 문제를 인지한 후 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회계 착오로 인해 집행된 자금은 반납해야 한다는 답변에 따라 반납한 것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을 인정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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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착오로 집행된 자금 반납한 것…위반 인정한 것 아니야"

정치자금으로 보좌진 격려금 지급엔 "적법한 집행"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일 자신을 향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정확한 사실관계에 따른 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고의로 정치자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바가 없으며, 잘못된 사실에 근거한 보도 내용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낙마 또는 자진 사퇴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장관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보험료와 렌터카 임대료 등과 관련한 정치자금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회계 처리 과정에서 실무적인 착오로 인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한 뒤 "최근 문제를 인지한 후 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회계 착오로 인해 집행된 자금은 반납해야 한다는 답변에 따라 반납한 것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을 인정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선관위의 고발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결론짓고 고발을 한 것이 아니라, 위반 여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향후 검찰 조사가 실시된다면 성실하게 관련 내용을 설명해 혐의가 없음을 소명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보좌진 격려금 지급과 다른 의원실 후원에 정치자금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러한 정치자금 사용은 선관위의 '정치자금 회계 실무' 지침에도 명시돼있는 적법한 자금 사용으로, 다른 국회의원실에서도 자주 사용되던 용도"라고 적극 반박했다.

이어 관련 보도에 대해 "적법한 자금 집행을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 사례로 잘못 인용한 것"이라며 "향후로는 사실관계에 따른 정확한 보도를 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승희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촉구하는 민주당
김승희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촉구하는 민주당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소속 전반기 보건복지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 열고 김승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철회와 대국민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2022.6.30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이러한 김 후보자의 태도는 선관위의 수사 의뢰를 계기로 그에 대한 여당의 기류가 부정적으로 바뀐 것과 대비된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무자의 실수는 있는 것 같은데 어찌 됐든 모든 책임은 국회의원들이 지는 것"이라며 "지금 그런 수사가 의뢰된 것은 상당히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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