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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01세 나치 부역자 5년형 선고에 서경덕 "日, 보고 있나"

송고시간2022-07-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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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법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전쟁범죄에 가담한 101세 남성에 5년 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은 보고 있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독일 법원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해로 101세인 요제프 쉬츠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 교수는 1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일본은 이런 독일의 상황을 보고 있습니까? 일본은 독일의 전후 처리를 반드시 보고 배워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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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 숨기고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日에 "독일 전후 처리 배워야"

5년 형 선고받은 101세 독일 나치 부역자
5년 형 선고받은 101세 독일 나치 부역자

(브란덴부르크 AP=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전쟁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올해 101세의 요제프 쉬츠 피고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브란덴부르크의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법정에서 얼굴을 가린 채 앉아 있다. 재판부는 이날 그에게 5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쉬츠는 독일에서 나치 부역 혐의를 받는 피고인 중에 최고령이다. 2022.06.28
jsm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일 법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전쟁범죄에 가담한 101세 남성에 5년 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은 보고 있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독일 법원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해로 101세인 요제프 쉬츠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그는 법정에 선 나치 전범 중 최고령으로, 70여 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다.

요제프 쉬츠는 1942~1945년 20대 초반에 독일 베를린 인근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수감자 3천518명의 학살을 직·간접적으로 방조한 혐의로 작년에 기소됐다.

1936년 세워진 작센하우젠 수용소에는 유대인, 집시, 동성애자 등 20만 명 이상이 수용됐고, 이들은 강제노역, 살해, 의학 실험, 기아, 질병 등으로 사망했다.

서 교수는 1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일본은 이런 독일의 상황을 보고 있습니까? 일본은 독일의 전후 처리를 반드시 보고 배워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일본은 올해도 강제노역의 역사적 사실을 숨기고,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며 "반성과 사죄는커녕 늘 역사 왜곡만 일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서 교수는 "아무쪼록 민관이 힘을 모아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저지해 더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국제사회에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판정에서 얼굴 가린 101세 독일 나치부역자
재판정에서 얼굴 가린 101세 독일 나치부역자

[AFP 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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