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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러시아 외교관 70명 추방키로"…러 "보복할 것"

송고시간2022-06-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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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가 러시아 외교관 70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릴 페트코프 불가리아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외교관 70명을 추방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리의 이익에 반하는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은 즉각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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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 페트코프 불가리아 총리.
키릴 페트코프 불가리아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불가리아가 러시아 외교관 70명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릴 페트코프 불가리아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외교관 70명을 추방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리의 이익에 반하는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외무부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은 7월 3일까지 출국해야 한다"며 "러시아 대사를 불러 이런 결정 사항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이번 조치로 동북부 루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이 일시 폐쇄될 것이며, 자국의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주재 영사관도 일시적으로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 측은 즉각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러시아 외교부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러시아는 불가리아의 움직임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아는 2019년 10월부터 러시아 외교관 8명을 스파이 혐의로 추방했고,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 4월에도 무기고 폭파 사건 연루 혐의로 1명의 외교관에 대해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를 선언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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